빚지고 사는 세상, 우리는 후대에 무엇을 넘겨주어야 할까....... 이 글은 훗날 내 아이에게 들려주기 위한 기록으로 작성하는 글이다. 글의 시작은 5.29일부터 시작했지만, 이제서야 마무리를 진다. 후.....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가 왜 이렇게 슬프고 비통한 것인지 지금 설명하기에는 나를 바라보는 아이의 눈동자가 너무 맑기에 차마 입을 때지 못했다. 우선은 너에게 주어진 시간을 행복하게 자유롭게 즐기고 이제 커서 삶의 무게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스스로 짊어 져야 할 때, 그리고 이 세상에 갚아야 할 빚이 너무 많음을 스스로 깨닫게 될 때, 그때 즈음하여 한번 이 글을 읽혀 봤으면 하는 심정이다. 아빠는 5.22(금) 저녁부터 고민을 하고 있었다. 뭔가를 예감한 것이었을까? 너도 들었겠지만, '왜 이렇게 가슴이 뻥 뚤린것 같은 지 모르겠다고.... 갑자기 왜 이러.. 더보기 이전 1 2 3 4 5 ··· 2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