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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

시시콜콜한 일로 글쓰기

어제는 시시콜콜한 일로 글을 한번 써보았는데.... 한마디로 별것도 아닌것을 글로 써본 것이다.

뭐 그냥 일기정도랄까? 사실 글을 쓴 이유는 "디워" 관련 글을 밑으로 내리기 위해서였다. 목적도 그렇고 글쓸 주제도 궁핍했다.

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길게 느려뜨려 써보자...
나름대로 편집을 가미해서 ^^

글을 써내려가다보니 갑자기 내가 4차원세계... 즉 아스트랄한 상태가 된것이다.
혹... 블로그 돌아댕기시다가 여기 오셔서 뭐 이딴걸 쓰냐? 라고 힐문하실 분들이 계실것 같아 변명을 쓴다.

참..여러가지 한다....

사실 처음 다음 블로그를 개설할때 글주제를 "기억" 으로 잡았다.
뭐 거창한 추억이나 소중한 기억 이런 의미의 기억이 아니고 진짜로 어떤 사건을 기억하기 위한 메모장 정도로 생각한다.

가끔 집사람과 언쟁을 할때 집사람은 별걸 다 기억해서 날 공격한다.
결혼한지 내녕이면 10년이지만, 아직까지도 신혼 초에 있었던 일가지고 날 공격하기도 한다. 전후관계가 기억이 안나니 반론을 할 수도 없다.

집사람은 내가 잘못했다거나 섭섭했던 것들을 희안하리만큼 기억을 잘하고있는데...
그에 비해 나는 그러한 사소한 것들을 거의 기억하지 못한다. 나도 분명 와이프에게 섭섭한 것들이 많이 있을텐데 말이다.

좋은 것만 기억하려는 습성 때문인가보다.

쩝. 그래 머리가 나쁜가 보다 -_-;

그래서 반론이 안된다. 결과적으로 나는 천하의 죽일놈이 되고 집사람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좋은 아내가 되고 마는것이다.

좀 억울하다..... 그래서 내가 만약 기분이 상했거나, 섭섭한 점이 있었으면 여기에 남겨 내 보조기억장치로 활용하고자 하는것이 제1 목적이다.

그런데 문제는 있다. 집사람이 이 아집트를 알아내면 내가 역공을 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거늘....

내 생각을 다 읽어낸 와이프의 역공이 두려워 지기도 한다.

그래서 지금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
내 생각대로 활용할 것인가? 아니면 그냥 예전처럼 당하고 살까나?

참고로 집사람의 아이큐는 138이다... 줸장 머리하나는 죽여주게 좋다.
말빨도 엄청나다.

내가 말로 꼼짝 못하고 당하는 일이 부지기수이다.
하기사 내가 집사람 이겨서 뭐하나 라는 생각도 들지만....

아 정리안되.... 그냥 그렇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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